
이번 여름 영어캠프는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몰입 환경과 융합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지역마을연계 예산을 적극 지원하여, 참가 학생 모두가 교육비 부담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차별화된 글로컬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뒷받침했다.
캠프 교육과정은 지역마을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원어민 보조교사와 내국인 교사의 팀티칭(Co-teaching)으로 신안의 역사·문화·AI·예술 수업을 진행했으며,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탐방과 평화광장 실전 수상 레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 영어 표현과 함께 신안인으로서의 지역 정체성 및 공동체성을 다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난 1월 추진된 ‘겨울 영어캠프’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계승·발전시킨 연계 교육과정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여름 캠프에서는 실전 해양 레포츠와 지역 자원 융합 수업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신안만의 차별화된 선순환적 글로컬 교육 모델을 정착시켰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우리 신안의 역사를 영어로 나누다 보니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친구들과 평화광장에서 수상 레저를 직접 체험한 것도 정말 신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아 교육장은 “예산의 통합지원을 통해 섬 지역 학생들에게 단절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연계 운영하여 신안의 특색을 살린 글로컬 영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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