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학부모 대표, 학원 관계자, 교육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추이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진도 지역의 교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는 학원연합회가 요청한 교습비 인상안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반영한 인상안, 인근 군 지역의 평균 교습비 현황 등을 비교·검토하며 교습비등 조정 기준을 심의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는 건전한 사교육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과 학원의 운영 여건을 균형 있게 고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의 의견과 객관적인 물가 지표를 충실히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습비 조정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 위원은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원 측 위원도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학부모의 가계 부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학부모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습비 조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된 교습비등 조정 기준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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