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20명 대상, 총 4천2백만 원 규모 사회공헌사업 추진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 사회적기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무안군은 사업 행정지원과 대상자 선정을 맡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결식 우려 아동 20명에게 1년간 매주 1~2회씩 총 4천2백만 원 상당의 밑반찬 도시락이 지원된다.
김산 군수는 “행복두끼 도시락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의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동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현재도 저소득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방학 및 주말 급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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