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철의 의원은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의 구조안전 심의에서 최초 구조설계와 실제 공법이 달라진 경위와 안전성 검증 과정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심 의원은 당초 H형강으로 계획된 기둥이 구조안전 심의를 거쳐 다른 공법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변경 이유와 기술적 판단 근거가 명확히 확인됐는지 설명을 요구했다.
특히 심 의원은 변경된 구조공법은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에도 사용된 CFT 방식으로 확인됐다며, 대표도서관 사고에서 드러난 용접 시공·검사 부실을 교훈으로 삼아 실제 적용된 CFT 공법의 용접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심의에서 요구한 안전 조건이 도면에 반영됐는지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제대로 이행됐는지 검사 기록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의위원의 실제자격과 지역의 구조기술사의 현장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참여하는지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시민의 안전은 빈틈없이 지켜야 한다”며 “더현대 복합쇼핑몰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대형 시설인 만큼 공법 변경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공사가 진행되는 지금부터 심의와 시공, 감리와 행정의 책임을 빈틈없이 연결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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