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열린 제25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주재현 의장이 대표 발의한 해당 결의안은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결의안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조속한 지정 △이차전지 화학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산업구조 전환과 고용 회복을 위한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수시의회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중국발 공급과잉과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로 생산과 수출이 위축되고, 최근 1년간 상시고용이 약 4천 명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율촌제1산업단지, 세풍산업단지를 연계한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정부에 신청한 상태이며, 42개 기업의 약 2조 6천억 원 규모 민간 투자계획도 확보했다.
여수시의회는 정부의 특화단지 지정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특화단지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재현 의장은 "제9대 여수시의회가 1호 의안으로 이번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지역경제 회복과 국가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산업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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