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고 함께 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브랜드 ‘마주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산책로에는 ‘마·주·해·요’를 주제로 한 4개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마음돌봄 실천 다짐서 작성과 정신건강 OX퀴즈, 슬로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각 체험을 마칠 때마다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행사를 구성해 참가자들이 걷기를 즐기면서 마음돌봄 수칙과 정신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감정노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 이어 이번 주민 참여형 걷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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