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광주시장은 옛 남광주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매일 새벽 서남해안의 수산물이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시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아픔을 나눈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김혜경 여사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남광주시장을 방문한 바 있어, 시민들과 상인들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더욱 반갑게 맞이했다.
시장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향해 시민들과 상인들은 "반갑습니다", "힘나게 손 한번만 잡아주세요", "최고로 잘하고 계십니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을 천천히 걸으며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한 시민은 2022년 5월 17일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학교에 있는 아들이 대통령님을 뵙지 못해 아쉬워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웃으며 안부를 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다녀왔다는 시민들과의 인사도 이어졌고, 시장 곳곳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향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상인은 "어머니가 5·18 당시 시민들에게 주먹밥과 보리차를 만들어 주셨다"며 "오늘 대통령님을 보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당시 시민들과 상인들의 연대와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산물 점포를 둘러보며 "이건 뭐냐"고 묻는 등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상인들이 "장어와 가물치"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최근 경기 상황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평소 한복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김혜경 여사는 시장 내 한복집 앞을 지나며 반가움을 표했고, 상인들은 "다시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따뜻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부꾸미와 효자손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식당에서 시래기코다리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식사를 함께한 손승기 상인회장에게 점포 운영 상황과 상권 분위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민생경제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시장을 떠나는 순간까지 시민들의 배웅은 이어졌다. 시민들은 "힘내십시오", "건강하세요"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고, 악수와 사진 촬영 요청도 계속됐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이날 방문은 5·18민주화운동의 기억이 살아 있는 광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아픔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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