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근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자산운용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1,400조원에 이르는 정부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 기금운용평가, 연기금투자풀 운영, 기금 자산운용 기본방향 마련 등을 통해 기금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하고, 기금별 운용 규모와 역량,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하여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부기금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기금별 특성을 고려한 자산운용 전략과 운용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금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자금의 운용 가능 기간과 위험 감내 수준 등을 고려하여 자산 배분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미래대응기금의 효율적인 자산운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홍근 장관은 미래대응기금이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자 재정안정화 장치로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게 되는 만큼, 기금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운용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기금의 운용 사례 등을 참고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체계를 구축하고, 운용수익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대규모 자금의 유출입과 사업비 집행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운용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기금의 특성과 수익성‧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연기금투자풀 활용과 별도 전담기관 선정의 장단점을 비교‧검토하여, 전문기관의 운용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홍근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금 수익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미래대응기금의 특성에 적합한 효율적인 자산운용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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