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한 마을주민이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경비함정과 구조세력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화재가 발생한 선박 주변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근 선박에 대한 분리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잡혔으나 오전 6시 12경 선체 상부가 전소된 해당 선박은 보옥항 내에서 침몰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선박에 경유 약 600리터가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해양오염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방제세력을 동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해양오염여부에 대한 확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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