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9일 17시 30분, 강진영화관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상영작,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을 무료로 상영한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상영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강진영화관은 한국작은영화관협회 및 예술의전당과 협력해 다양한 우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상영하는 ‘춘향탈옥’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형식의 창작 오페라다. 옥에 갇힌 채 이몽룡을 기다리는 기존의 춘향과 달리, 직접 옥을 탈출해 몽룡을 찾아 나서는 능동적인 춘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시생 이몽룡과 순정파 변학도 등 개성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재치 있는 대사와 구수한 사투리가 어우러져 고전의 재미를 색다르게 풀어낸다. 친숙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통해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시간은 96분이며 전체 관람가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현장 예매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상영 당일 강진영화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예매한 뒤 입장하면 된다.
강진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상영을 통해 군민들이 고전 ‘춘향전’의 새로운 모습과 오페라의 매력을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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