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출범한 ‘에너지 AI 혁신포럼’은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AI 정책과 기술 현안을 논의하는 열린 협의체다. 이번 2차 포럼은‘에너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력데이터 개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련 전문가와 한전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전의‘전력데이터 자산화 및 개방 추진방향’과 윤병동 서울대 교수와 HD현대의‘데이터 활용과 에너지 AI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데이터 기반 조성의 중요성, 데이터 개방 리스크 관리, 민간 활용 및 사업화 방안 등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전은 그동안,‘AI 대전환 로드맵 수립’,‘AI 경영혁신 선포’를 비롯해 22회에 걸친 정부 주관 AX 협의체 참여와 자체 AI 자문위원회 운영 등 전사적인 AI 전환과 외부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으로, 한전의 전력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민간의 기술·아이디어와 결합해 에너지 AI 기술개발과 서비스 창출 기반을 넓히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한전은 2차 포럼에서 수렴한 인공지능시대 데이터 관리 고도화, 수요자 중심의 개방체계 구축, 안전한 데이터 개방을 위한 여건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데이터는 에너지 산업의 AI 전환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한전은 데이터의 안전한 개방과 민간 활용을 위한 협력을 통해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고, 에너지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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