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의 입항은 지난 4월 4일 기상 악화로 접안이 무산된 이후 약 4개월 만의 재방문이다. 시는 당시 아쉬움을 씻고 원활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출입국 절차 지원, 연계 교통망 점검, 관광안내소 운영 등 대만 관광객 맞춤형 수용 태세를 강화했다.
11만 4천 톤급 메가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대만을 출발해 일본을 거쳐 여수항에 입항했다. 이번 기항으로 대만 관광객과 승무원 등 3,200여 명이 여수를 찾았다.
승객들은 여수엑스포항을 통해 입국한 뒤 오동도와 이순신광장 등 여수 대표 명소와 도심 상권을 탐방하며 여수의 매력을 만끽했다.
시는 이번 입항을 계기로 중국·일본 중심이었던 크루즈 기항 수요를 대만 등 동북아 시장으로 다변화하고, 맞춤형 전세버스 지원과 다양한 기항지 관광코스를 운영해 동북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기상 악화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대만 관광객들이 다시 여수를 찾아 뜻깊다”며 “이번 방문이 여수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크루즈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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