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화순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식문화를 활용해 개발한 치유음식의 성과를 공유하고, 외식·관광·가공산업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지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발된 치유음식을 시식·품평하고, 용역 추진 성과와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화순의 대표 농특산물과 지역 식문화를 접목한 치유음식 10종이 개발됐다.
주요 메뉴로는 만연산과 모후산의 지역성을 담은 나물밥, 쌍화차 재료를 활용해 특색을 살린 육수의 삼계탕, 문어와 키조개 등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보양식, 흑염소 칼국수 등이 있다.
또한 기정떡과 약과 등을 활용한 도시락 형태의 메뉴를 비롯해 쌀누룩 디저트, 복숭아 저당 젤리, 치유 콘셉트의 차(茶)류 등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가공식품도 함께 개발해 관광객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치유음식의 상품화와 관광 자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외식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된 치유음식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라며, “향후 교육·체험·보급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화순형 식문화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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