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민간 웹이나 앱에서 국민연금 서비스를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민간에 개방하고, 카카오 ‘AI 국민비서’를 통해 개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가입내역 조회 ▲임의가입 신청 ▲지역가입자 납부재개 신고 ▲저소득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신청 등 총 4종의 국민연금 서비스를 민간 웹·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카카오 AI 국민비서에서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와 ‘임의가입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 등 다른 민간앱에서는 ‘지역 가입자 납부재개 신고’와 ‘저소득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신청’ 서비스를 포함하여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AI 국민비서를 실행한 뒤 “내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해줘”, “국민연금 임의가입 신청하고 싶어”와 같이 평소 사용하는 말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민연금 가입내역’ 서비스는 본인 인증 후 연금보험료 납부액과 납부 개월 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 AI 국민비서(네이버, 카카오) 시범서비스를 개통하고 현재 100여 종의 전자증명서 발급‧제출과 1,200여 개 유휴 공공시설 조회‧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카카오 AI 국민비서에 음성 인식 기능을 추가하여, 텍스트 입력 없이 말로 처리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연금처럼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카카오 AI 국민비서에서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AI 기반 공공서비스를 확산시켜,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카카오 AI 국민비서와 대화하듯 국민연금에 가입했는지 얼마나 납부했는지 쉽게 확인하고, 임의가입 신청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은 민간-공공 협력을 확대하여 공공기관 AI 전환을 선도하고 국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는 연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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