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영광군 4개 국장(자치행정국, 관광체육복지국, 에너지경제산업국, 안전건설국)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수 수급 현황 점검 및 분야별 가뭄 극복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장세일 군수는 회의를 시작하며 "가뭄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과 농가 피해를 막는 것이 현재 영광군의 최우선 현안 과제"라고 강조하고, 기관-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선제 대응에 나서도록 독려했다.
또한, 소나기성 단비로 일시적 해갈이 됐으나, 가뭄 상황이 완전 해소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5가지 핵심 대책을 지시했다.
◈ 주요 지시 사항
◌ 부서별 협업 및 적극적 대응 유지를 위한 총력 체계 가동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한 치의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긴밀히 유지하도록 핫라인 구성.
◌ 저수지 준설 사업 신속 추진을 통한 담수능력 제고
관내 주요 저수지 및 용수원에 대한 준설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장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 적극 투입 검토.
◌ 가뭄대책 종합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가동
기상 상황, 저수율, 용수 수급 현황 등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가뭄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 조치가 즉시 이뤄지도록 관리 강화
◌ 피해 우려 지역 지속 모니터링 및 선제적 현장 점검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농경지 및 도서·산간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시 비상 급수 차량 투입 등 즉각적인 지원책을 마련 지시
◌ 실행력 중심의 가뭄 대응 TF팀 실질적 운영
단순한 보고 위주의 회의를 넘어 현장의 문제를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TF팀 운영을 강조.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행력 중심의 체계를 구축
장세일 영광군수는 "가뭄 극복은 군민의 생계 및 삶의 질과 직결된 엄중한 사안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부서가 최우선 현안으로 인식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7월말 영광군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84% 수준이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50% 안팎으로 주의 단계로 가뭄 장기화에 대한 적극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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