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분과: 대표작 육성과 해외 진출 등 연극계 성장의 전 주기 지원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연극분과 회의에는 김도일(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김수로(배우), 박정미(파크컴퍼니 대표), 이기영(배우), 방지영(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이사장), 임대일(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장경민(소극장협회 이사장) 등 위원 7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극단·공연장 협업을 통한 연극계 장기 공연 지원,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등 그간 연극계 제안을 반영해 편성한 신규사업을 소개하고, 세부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서는 민간 극단과 민간 공연장의 협업으로 장기 공연을 할 수 있는 대표 작품(레퍼토리)의 육성 지원(44억 원),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 등 기초예술 전 장르 대상 작품 규모 확대부터 해외 현지화 및 해외 축제·시장(마켓) 참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스케일업)을 새롭게 확보했다. 이번에 마련한 신규사업들은 기존의 창제작·유통 지원과 함께 작품의 탄생부터 성장, 해외 진출까지 연극을 비롯한 기초예술계 성장의 전 주기를 뒷받침한다.
기초예술 분과: 창작·유통·일자리 삼박자로 지속가능성 강화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기초예술(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분과 회의에는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선혜(성악가), 정다희(크레디아 대표), 정철(한국예술경영학회 대외협력이사), 원일(ACC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한단비내린(해금연주자), 김성희(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김주원(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김평수(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부이사장) 등 위원 9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분과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반영한 기초예술 예산안을 설명하고 세부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서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산실·중장기 창작지원 등 공연예술 창작지원 예산(391억 원 → 517억 원)과 예술인들이 생계 걱정을 덜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보장,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예술인 사회안전망 관련 예산(345억 원 → 966억 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역 공연 유통 지원도 확대(704억 원 → 864억 원)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국악 등 기초예술 공연 지원 사업을 새롭게 마련(105억 원),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인다. 아울러 예술단체의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연수단원 지원 인원(365명 → 600명)과 지원액(월 216만 원 → 254만 원)을 함께 늘리고, 국립청년예술단(120명 → 145명) 확대 및 청년인턴(352명) 신규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예술인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최휘영 장관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예술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된 만큼 편성된 예산이 현장에서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예술계와 지원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겠다. 연극과 기초예술의 창작 및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조성하는 한편,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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