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에스엠코리아㈜와 다온플레이스㈜를 2026년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나주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일과 생활의 균형, 성별 차별 해소, 고용 안정성 확보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시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증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제 대응에 힘쓰고 있다.
에스엠코리아㈜는 노안농공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돼 산업용 펌프와 수처리·냉동공조 설비를 제조하는 기계설비 제조업체이다.
다온플레이스㈜는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IT 분야의 제작 경험을 갖춘 디자인, 콘텐츠, 마케팅 등을 포함한 IT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두 기업은 최고경영자의 의지, 고용평등 실천, 직원 근속 현황, 일·생활 균형 제도 운영, 성희롱 예방교육 이행 여부 등 5개 평가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채용과 승진, 임금 등 인사 전반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기업에 대해 해당연도에 한해 여성근로자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향후 3년간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 및 채용 지원,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 피에스텍㈜와 ㈜해농을 시작으로 2024년 ㈜쿠로엔시스와 ㈜정석푸드나주, 2025년 ㈜로웰에스엠과 ㈜금하테크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했다.
올해 에스엠코리아㈜와 다온플레이스㈜가 새롭게 선정되면서 현재까지 총 8개 기업이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성 인재가 경력 단절 없이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친화기업 인증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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