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중동 상황 장기화로 원료 수급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관세청이 시행 중인 각종 지원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SK지오센트릭(주)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라 우회 항로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추가 운임과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원산지 증명서 관리 부담 등을 주요 고충으로 꼽았다. 이에 이 국장은 우회항로 이용 시 상승한 운임 분을 과세가격에서 제외하는 조치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정관세 사후 신청, 관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비용 부담을 덜 것을 안내했다.
또한 입항 전 수입통관, 긴급 수요물품에 대한 24시간 통관 지원 등 최근 시행 중인 주요 통관 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적절히 활용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이진희 통관국장은 “최근 공급망 환경은 물량 확보를 넘어, 얼마나 신속하게 생산으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며, “통관 단계에서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 중심으로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석유화학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은 국가 산업 유지와 직결되는 만큼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하여 수급불안 요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내 수급이 불안한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급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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