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지사는 14일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신규 양수발전소 확대, 창원 칠서취수장 시설개선사업 등 경남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날 박 지사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관련해 “부산·울산이 경남을 지지한다는 뜻을 모아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남만 노력하는 것보다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수발전에 대해서는 “꼭 경남에 해달라는 것보다 우선 국가 전체 양수발전 규모를 크게 늘려달라는 것”이라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충분한 신규 물량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또 낙동강 취수 문제는 정부가 그간 여러 방안을 검토해 온 만큼 조속히 방향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칠서취수장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완수 지사는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에게 경남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를 건의했다. 박 지사는 경남혁신도시의 기존 기반과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경남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사 통합본사의 경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범도민 유치 결의대회 추진과 대정부 질문 등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양수발전 물량 확대와 2027년 양수발전소 공모 시 도내 후보지 최대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특정 지역의 유치에 앞서 국가 전체 양수발전 규모를 충분히 확대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창원 칠서취수장 시설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요청했다. 칠서취수장은 40년 이상 운영된 주요 취수시설로,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후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관련해 부울경이 함께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답했으며, 신규 양수발전과 칠서취수장 시설개선사업 등 경남이 건의한 현안도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상남도는 정부와 국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이전,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신규 양수발전소 확보, 노후 취수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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