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0곳 이상의 예산 현장을 방문하는 기획예산처 예산실 'The 100 현장경청 프로젝트' 제61차 일정으로 마련됐다.
기획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이를 '27년 예산안에 투자방향에 환류할 계획이다. 전남 신안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풍부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광주는 미래차·AI 등 산업 기반과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획처는 지역별 강점이 개별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체감 성과와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투자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박 심의관은 전남 신안군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했다.안좌쏠라시티는 총사업비 5,340억원을 투입하여 연 288MW의 전력을 생산 중이며, 주민 참여모델 도입을 통해 수익금 중 100억원 이상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기획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관련 현장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발전 이익이 주민과 공유되는 구조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심의관은 “금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추경 포함 총 1.7조원으로 전년 1.1조원(추경 포함) 대비 +0.6조원 대폭 확대했으며, 햇빛소득마을도 추경 700개를 포함하여 총 2,500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내년에도 태양광·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햇빛소득마을과 같은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에너지대전환과 주민소득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광역시의 미래차·AI 현장을 방문하여,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자율주행 실증 방향 등을 살폈다. 특히, ‘26년부터 시작되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26년 618억원, ‘26~’28년)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시의 전폭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AI 데이터 센터에서는 AI 인프라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창업, 실증,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심의관은 “지역주도 성장은 중앙정부가 획일적 모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는 실현되기 어렵고,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산업 기반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전남의 태양광과 광주의 미래차·AI는 지역이 스스로 성장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자원과 산업 기반이 주민 소득,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때 지역주도 성장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다”며, “이번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함께 검토하여 ’27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충실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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