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성장펀드’는 지역 투자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지방정부, 모태펀드가 함께 조성·운영하는 지역 모펀드(Fund of Funds)이다. 14개 비수도권 각 지역에 최소 1개 이상씩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올해 4,500억 원을 시작으로 5년간 2조 원 이상의 모펀드를 공급한다.
중기부는 올해 1월 '2026 지역성장펀드 참여 지방정부 모집공고'를 통해 대경권(대구·경북), 서남권(전남·광주), 전북, 대전, 울산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중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북에서 ‘지역성장펀드’ 제1호 펀드가 1,000억 원 규모로 결성된다.
‘전북 지역성장펀드’는 모태펀드의 600억 원을 마중물로 하여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전북은행, 비나텍, 원광대학교 등 지역의 은행,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며, 전북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농협은행, 하나은행도 참여한다.
‘전북 지역성장펀드’는 한국벤처투자, 지방정부와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9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하여 총 1,8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1부 펀드 결성식 이외에도 2부에서 전북 유망기업의 기업설명회(IR) 및 1:1 투자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후 3부에는 수도권 대형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사와 지역 기업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전북 지역성장펀드는 지역의 대학, 은행, 선배기업, 도민의 뜻이 모여 출범하는 전북의 첫 투자 플랫폼”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북 펀드를 시작으로 지역성장펀드를 차질 없이 조성하여 벤처·스타트업을 지역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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