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여수는 여수국가산단과 여수·광양항, 365개 섬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갖춘 남해안·남중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은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등 기간산업이 집적돼 전남 전체 국세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지만,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기관들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에 집중되면서 균형발전 혜택에서 소외됐다고 설명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해양·수산·생태·에너지 특화 공공기관의 여수 이전 우선 추진 ▲국가 재정 기여도를 고려한 전남 동부권(여수) 직접 배치 ▲교통 접근성과 정주 여건 등 여수의 입지 여건을 적극 반영할 것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여수가 남해안·남중권의 중심축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여수 이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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