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과 행동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자녀가 보내는 심리적 신호를 알아차리는 한편, 자녀의 감정과 어려움에 공감하는 대화법을 익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짜증과 반항, 대화 회피, 스마트폰 및 게임 과몰입, 관계 단절 등의 행동에 주목했다. 이러한 행동을 단순한 반항이나 문제행동으로만 바라보기보다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과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자녀의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살피고, 자녀의 마음을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정코칭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셔서 좋았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자녀의 행동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감정과 도움이 필요한 신호가 담겨 있을 수 있다”며 “가정과 학교가 학생의 마음을 세심하게 실피고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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